• SK바이오사이언스 "모더나 mRNA 특허 독점 무효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특허 등록된 mRNA 제조 기술은 모더나의 용도 특허가 유일하다. 

    2025-04-23 조희연 기자
  • 신라젠, 네덜란드 크로스파이어 보유 항암제 특허 획득 … 35억 지급

    신라젠은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크로스파이어(Crossfire)로부터 항암제 BAL0891 특허 및 권리를 2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5억원)을 지급하고 모두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크로스파이어는 BAL0891의 원 개발자로 최초 계약에 의하면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2025-04-22 조희연 기자
  • 셀트리온그룹, AACR 출격 … 다중항체 신약 전임상 최초 공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ADC

    2025-04-22 조희연 기자
  • 부광약품, 1Q 영업이익 흑자 전환 … 1000억 실탄 장전 '300억 R&D' 투입

    부광약품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7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22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1분기 실적과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을 밝혔다.&

    2025-04-22 조희연 기자
  • 홍준표 "정부 무너진 것은 의료계와 충돌 때문 … 집권하면 바로 해결"

    "정부가 무너지게 된 단초는 의료계와의 충돌이다. 의대증원 2000명은 무리였고 이공계가 망하는 방법이었다. 애초에 100~200명씩 (단계적으로) 올리다가 협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이번 대선을 계기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바로 해결하자."&nbs

    2025-04-2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약 배송' 뺀 비대면 진료 법제화 드라이브 … 추후 약계 설득 가능할까

    비대면 진료 법제화 드라이브에 산업계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지만 핵심 쟁점인 '약 배송' 두고 논란은 여전하다. 약사들의 반대가 거세기 때문이다. 일단 22대 국회에서는 제도권 진입 후 논의로 방향성을 설정했다. 추후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nbs

    2025-04-22 조희연 기자
  • 의대생 문제는 공보의로 터진다 … '24개월 단축' 아니면 지역의료 비상

    내년도 의대 증원 동결에도 의정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가장 취약한 지방 일차의료 공백을 메울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의대생들은 현역을 택하는 추세인데다가 열악한 근무 조건은 제도의 존속을 위협하는 원인이 됐다.22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2025-04-2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비대면진료 법제화되나 … "의료 취약계층에 실질적 대안"

    코로나19와 의정 사태를 겪으며 비대면진료는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정작 제도권 언저리에서 시범사업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법제화가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햇다.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2025-04-21 조희연 기자
  • [단독] 이재명 보건의료정책 좌장 알고보니 조국 딸 '조민 근무 병원' 이사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을 책임지는 좌장을 홍승권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이사장이 맡는다. 공교롭게도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씨가 과거 근무했던 병원의 수장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홍승권 록향의료재단 이사장은 이재명

    2025-04-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간암, 면역항암제 실패해도 낙담은 금물" … 고전 치료법으로 생존율 향상

    면역항암제 효과가 없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는 고전적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두 편에 연이어 게재됐다. 간암 환자 치료공백을 메꿀 해법이 제시된 셈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은평성모병

    2025-04-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망막 안저 사진으로 ADHD 선별 … 정확도 높은 인공지능 개발

    망막 안저 사진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이 가능한 AI(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최항녕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연구팀은 망막 안저 사진을 보고 ADHD를 선별하는

    2025-04-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대상포진 백신 경쟁, SK바사 '스카이조스터' 점유율 하락 … 싱그릭스에 밀리나

    지난해 MSD의 '조스타박스'가 철수를 결정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와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경쟁 체제가 구축된 가운데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민간 시장 보다는 지자체 공급에 집중한 편이라고

    2025-04-21 조희연 기자
  • 환자 피눈물에도 '독립군'된 젊은 의사들 … 궐기대회 이후 대화 가능할까

    정부가 원칙을 깨고 내년도 의대증원을 0명으로 결정했지만 의사들의 투쟁 단일대오는 거세졌다. 선배 의사들은 1년이 넘는 시간 휴학과 사직을 이어간 젊은 의사(의대생, 전공의)의 행보를 흡사 '독립군'으로 추켜세웠다. 환자가 죽어가는 상황에서 탕핑(躺平)한 것을

    2025-04-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4주년 …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 지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2025-04-21 조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