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국세청(청장 백용호)과 업무 협약식을 열고, 모범납세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해 여신금리 인하, 어음할인 우대 등 각종 금융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범납세 중소기업이 기업은행에서 대출 받을 경우 기존 금리 우대제도 외에 추가로 0.25%p 금리를 감면 받아 최대 1.75%p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어음 할인율 우대와 함께 총 24종의 여·수신 수수료 면제, 외환·신용장 등 외국환 거래시 환율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권용대 기업은행 여신기획부 팀장은 “이번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로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소기업이 우대 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제위기 조기 극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