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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사진)가 노동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HRD)' 인증을 받아 화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은 인적자원의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촉진과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적자원 관리·개발 분야에 대한 '제도'와 운영체계가 우수한 '기관'에게 노동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주강수 사장은 "그동안 가스공사는 글로벌 가스메이저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인재를 아끼고 키워주는 기업풍토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글로벌 핵심 전문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조직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계층·부서별, 상하 상호간 소통의 기업문화 조성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같은 노력이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주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은 바로 인재'라는 모토로,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결집하는 '인재중심 경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스공사가 지난달 29일 취득한 Best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우수기관 인증도 이같은 주 사장의 '인재중심 경영 철학'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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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지난달 29일 노동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HRD)' 인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뉴데일리
    한국가스공사의 '인적자원관리' 기본 방향은 회사의 비전과 인재육성 전략을 동기화 시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회사의 비전이 구성원에게 정확하게 공유되고 내재화 돼, 가치가 공유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스공사는 개인별로 필요 역량을 진단하고 개발이 필요한 역량을 도출해 스스로 학습토록 하는 '자기개발계획제도'를 인재육성의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개발에 대한 최적의 학습 환경과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함으로써 입사부터 퇴사 때까지 직원과 회사가 상생하는 인적자원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연수교육체계, 학습지원 체계, 학습동아리 지원체계 등의 에이치알(Human Resource·HR) 체계를 고도화 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