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정보본부장 출신인 朴勝椿 장군은 안보강연을 많이 한다. 그는 두 대학에 출강하기도 한다. 매우 보람이 있다고 한다.
     
     "대학생들이 북한 사정에 白紙 상태이다. 내가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왜 이런 사실을 몰랐는가 하고 自嘆(자탄)한다."
     
     백지 상태이므로 가르침이 잘 먹힌다고 한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反美시위에 참여한 前歷을 뉘우치기도 한단다. 최근 취직시험에 합격하고 온 몇 명의 졸업생이 이런 인사를 하더라고 한다.
     
     "선생님 덕분에 면접 시험을 잘 쳤습니다."
     
     요사이 기업체에선 新入사원 후보자들에게 國家觀을 묻는다고 한다. 한 중소기업체 사장은 "우리 회사에 反국가적 사상을 가진 인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면접시험을 칠 때 내가 나서서 국가관과 인생관을 캐 묻는다"라고 했다.
     
     북한정권을 제대로 보는 눈을 틔워놓으면 대한민국도, 현대사도, 미국도, 그리고 기업도 제대로 본다. 국가관 교육은 건전한 人性 교육의 토대일 뿐 아니라 취직시험에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대학에선 朴 장군의 강의를 들으면 취직에도 유리하다는 소문이 돌아 수강 신청자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