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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2일 '디스리얼'과 '디스와일드'를 새로 내놓고 기존 '디스플러스'의 디자인을 바꾸는 등 '2세대 디스플러스'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인 디스리얼과 디스와일드는 타르 함량이 각각 6.5mg, 8mg으로 기존 디스플러스(5.5mg)보다 고타르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2천100원.
KT&G는 "디스플러스는 1999년 출시 이후 12년간 꾸준히 판매됐고 작년 한 해 약 2억5천만갑이 팔려 담배시장 점유율 5.6%를 차지했다"며 "이번 제품들은 디스플러스의 2세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