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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와, 연예인 웨딩 컨설팅으로 유명한 '㈜아이웨딩네트웍스'가 손을 잡았다.
양사에 따르면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와 아이웨딩네트웍스(이하 아이웨딩)는 공식 제휴를 맺고 ‘11번가 웨딩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
15일부터 예비 부부들은 11번가에 방문해 아이웨딩의 웨딩 서비스에 상담을 신청하면 각종 결혼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등 웨딩컬렉션부터, 신혼여행과 웨딩홀, 혼수 상품까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OK캐쉬백, 마일리지, 11번가 포인트, 무이자 할부 등을 통해 비용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이용 가능한 금융 혜택을 새로 오픈한 웨딩 서비스에서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것.
11번가 측은 “웨딩 서비스는 수 개월 동안 큰 금액이 오가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서비스”라며 “그 동안 쌓아온 신뢰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기존 11번가에서 일반 상품 구입 시 받던 다양한 결제 혜택을 결혼 준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웨딩 측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웨딩 시장을 체계화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11번가와의 제휴로 인해 신뢰도 높고 체계적인 웨딩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11번가 웨딩서비스는 11번가 내 ‘웨딩 백화점(http://iwedding.11st.co.kr)’ 메뉴를 통해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