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매거진 형태… 올 테마 ‘책임의 재설정’2011년 한 해 경영성과, 환경경영, 사회성과 쉽게 설명
  • 기아자동차는 27일 한 해의 성과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거진 형태의 2012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전세계 7,0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매거진 형태로 발간해 경영성과 내용은 쉽게 전달하면서 ‘디자인 기아’를 반영한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들을 담았다.

    제호인 ‘MOVE’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한다.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과 이지무브, 그린무브, 세이프무브, 해피무브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반영한 것이다.

    올해의 발간 테마를 ‘책임의 재설정’으로 정하고 경영철학과 비전수립, 사회책임, 기아비전2016, 사회공헌 가치체계 수립 등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스페셜 피쳐를 통해 기아차가 추구해야 할 미래의 모습을 담았고 ▲그 동안 기아차의 성과를 전 세계적 과제에 입각해 해석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량 경량화, 고효율 엔진 등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 개발 성과와 발전방향을 비롯해 ▲공유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들과 나누는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소개해 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년에는 멀티미디어 요소가 보다 강화된 ‘Interactive PDF’로 제작해 영상, 차트, 세부설명 등을 더해 보다 자세하고 고객 지향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지난해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에서 1위로 대상(Platinum)을 수상한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메니지먼트 대상(지속가능보고서 부문)을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