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형 화면으로 풀HD급 고화질 영상… ‘시네마 빔 TV’ 렌즈와 화면 간 55cm미만 ‘초단초점’ 기술로 공간 효율디지털TV 튜너 탑재… TV방송수신에서 스마트TV까지

  • LG전자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100인치의 초대형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빔 TV(모델명 HECTO)’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LG 시네마 빔 TV’는 렌즈와 화면 사이의 거리가 55cm 미만인 ‘초단초점(Ultimate Short Length)’ 투사기술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사무실과 학교는 물론 소규모 학원, 회의실, 가정 내 거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100형 대화면의 실감나는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풀HD(1920×1080)급 고해상도 화질과 1,00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암실이 아닌 일반 시청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디지털TV 튜너를 탑재해 TV방송 수신이 가능하고 LG 스마트TV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인텔의 무선영상전송 기능인 와이다이(WiDi)를 탑재해 노트북 등에 저장된 풀HD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고 재생 가능하다.

    역동적인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시네마 빔 TV’ 본체는 레스토랑과 스포츠 펍 등 상업 공간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인테리어와의 조화미도 극대화했다.

    화면 역시 베젤(테두리) 두께가 얇아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무수은 광원을 채용하고 부품 교체 없이 2만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등 친환경적 요소도 추가했다.

    LG전자의 ‘시네마 빔 TV’는 오는 1월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9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