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8,699억, 영업이익 2,7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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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699억원,
영업이익2,71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 1.4%, 11.3% 상승한 수치다.
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판매 호조가 꼽힌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매출이 폭발적으로성장한 영향이 컸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의 설명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결과
기술력 및 품질을 확보한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향후 글로벌 신공장 가동과 함께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글로벌 톱5 진입을 앞당길 것이다"이처럼 <한국타이어>는
올 하반기 중국 중경과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안정적 생산 능력을 확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중국 중경공장은
급성장 중인 중국 내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승용차용(PCR) 타이어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 중이며,
인도네시아 공장은 글로벌 공급 체계 확립과
신흥시장 공략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