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5,768대, 수출 6,768대
  • ▲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올들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7월 내수판매 실적은 5,768대,
    수출 6,76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각 38.5%, 21.0%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 최고 인기 차종은
    2,000대가 팔린 [코란도스포츠]가 차지했다.

     

    쌍용차의 효자 [코란도C]는 1,581대 팔렸고,
    [코란도투리스모]도 1,196대가 팔렸다.

     

    수출 차종 중에서는
    [코란도C(2,959대)],
    [카이런(1,439대)],
    [코란도스포츠(1,071대)]가 많이 팔렸다.

     

    현재 쌍용차는 [코란도투리스모]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1만2,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수는 지난 4월 이후 5,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
    올 들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러시아와 칠레 등에서 물량이 늘고 있고
    [코란도C] 가솔린 모델의 중국시장 본격 선적으로
    전년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올들어 내수판매가 7개월째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1만2,000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코란도C] 상품성 개선모델 출시를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