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서울 전역에 광대역 LTE 구축초기 LTE 단말, LTE-A 미지원 단말도 속도 빨라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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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8GHz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SK 텔레콤]은 30일 마포구 일부 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해10월말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한다고29일 밝혔다.▲10월 초 강남역, 대학로, 명동, 홍대, 신촌, 서울역, 시청광장,여의도, 잠실 롯데월드, 가산 디지털단지, 강남~양재 사무실 밀집지역 등서울 주요 11개 지역 등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10월 말까지 서울 전역에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SK텔레콤 측은 이번 광대역 LTE가기존 구축 된 멀티캐리어와 LTE-A를 사용하는 1.8GHz 기지국에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멀티캐리어가 적용된▲베가레이서2 ▲아이폰5 ▲갤럭시 노트2 등LTE폰(총 20종)을 사용하는 SK텔레콤 이용자의 경우최대 100Mbps속도의 LTE를 이용할 수 있다.갤럭시 노트3 등 LTE-A 스마트폰에서는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50Mbps의 속도로 LTE를 이용할 수 있다.◆초기 LTE 폰 이용자도 광대역 LTE 효과이번 광대역 LTE를 통해85MHz 대역과 1.8GHz 대역을 이용하는멀티캐이어 단말과 LTE-A 단말만이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LTE 도입 초에 출시된, 850MHz 대역만 이용하는갤럭시 노트1, 옵티머스 뷰, 베가S5 등은해당되지 않는다.하지만 SK텔레콤은 광대역 LTE를 통해이들 단말 역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광대역 LTE가 적용되는 멀티캐리어 단말과 LTE-A 단말은용량이 늘어난 1.8GHz 대역을 주로 사용하게 되므로LTE 도입 초기 이용자들만 850MHz 대역을 사용해주파수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때문에 국내 도입 시점이 미정 된 아이폰5S/5C 등LTE-A를 지원하지 않는 신규 스마트폰 구매자도최대 100Mbps의 속도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SK텔레콤은 1.8GHz 광대역 LTE를 11월말까지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고내년 3월 6대 광역시, 7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LTE-A 커버리지는 촘촘하게SK텔레콤은 광대역에 더해 LTE-A 강화한다.전국 모든 시 단위에 상용화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 아래,기존 LTE-A 기지국을 연말까지 66%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이로 인해 LTE-A는 실질적으로전국 대부분의 트래픽 밀집지역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SK텔레콤은 내다봤다.이는 SK텔레콤이 내년 하반기 도입할최고속도 225Mbps의 차세대LTE-A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이기도 하다.“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A와 광대역 LTE를 모두 제공해가장 많은 지역에서 최대 150Mbps 속도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
[사진제공 =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