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관 중 7개 기관만 정보보안 유관 자격 보유자 배치
  • ▲ 기관별 사이버침해공격 시도 및 정보보안 유관 자격 보유 전담인력 현황.(단위 : 건/명)
    ▲ 기관별 사이버침해공격 시도 및 정보보안 유관 자격 보유 전담인력 현황.(단위 : 건/명)



“첨단 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정부 출연연 기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부족하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은
7일 기관별 사이버침해공격 시도 및 
정보보안 유관 자격 보유 전담인력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병주 의원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출연연 사이버침해공격 및 정보보안 자격 보유 전담인력 현황]에 따르면, 
23개 정부 출연연 기관 중 7개(30.4%) 기관만이 정보보안 유관 자격을 보유한 
전담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최근 3년간 출연연 유형별 사이버침해공격 시도 현황.(단위 :건)
    ▲ 최근 3년간 출연연 유형별 사이버침해공격 시도 현황.(단위 :건)


  •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23개 출연연이 받은 사이버침해공격은 4,337건 이었다. 

    민병주 의원 측은 “정부 출연연은 보안이 중요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전문 인력이 전혀 없는 곳도 있었다.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은 
    ▲ 국가핵융합연구소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한국기계연구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한국한의학연구원 7개 기관이다. 

    "최근 몇 년간 DDos로 인한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심각성이 증대함에 따라 
    연구원들의 소중한 연구 성과를 지키기 위한 
    사이버 침해공격에 대한 철저한 사전적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인력 충원을 위한 정규인력 및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

       -<민병주> 의원


    <정보보안 유관 자격 보유자>

    정보보안산업기사/기사 SIS(정보보호전문가)
    CISSP(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CISA (정보시스템 감사사)
    CPPG(개인정보 관리사) CHE(윤리적 해커인증)
    CHFI(디지털 포렌식 조사관) 등의 
    자격 보유자 혹은 관련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