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협의체 구성해 종합 발전방안 마련 계획
  •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UHD방송의 성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UHD방송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UHD(Ultra High Definition)방송]은 
    차세대 방송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존 HD방송보다 4~16배 선명한 화질과 
    다채널(10 채널 이상) 음향을 제공해 
    사실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차세대 방송이다.

    [협의체]는 UHD 방송의 종합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6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양 기관의 담당과장과 학계․연구계 ,
    매체별 방송사업자(지상파, 케이블, 위성, IPTV), 콘텐츠 제작사, 
    가전사 등을 대표하는 임원급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다.

    협의체 위원장은 양 기관이 합의하에 
    <송도균>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총괄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산하에 지상파방송 분과, 유료방송 분과, 콘텐츠 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 각 분과에서 마련한 
    UHD방송 발전방안을 총괄적으로 논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이번 협의체 개최에 앞서 
    미래부와 방통위는 이미 산하 3개 분과를 구성했다.

    지난 4일 첫 분과회의를 개최해
    분과장을 선출하고 향후 논의 의제를 설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각 분과에서 선출된 분과장은 
    협의체 전체회의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협의체 산하 3개 분과는 
    해당 분야 팀장급 전문가 약 20명으로 구성해
    매주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분야별 발전방안을 마련,
    협의체 전체회의에 상정한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협의체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C), 플랫폼(P), 네트워크(N) 디바이스(D) 전 분야를 아우르는
    [UHD 방송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UHD 방송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