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중앙부처 등 16개 기관 4,888명 추가 이전
  • ▲ ▲ 교육부가 2단계 정부세종청사 이주 부처 중 처음으로 23일 오전 서남수 장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세종청사 업무를 개시했다.
    ▲ ▲ 교육부가 2단계 정부세종청사 이주 부처 중 처음으로 23일 오전 서남수 장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세종청사 업무를 개시했다.

    

     

    정부세종청사 2단계 청사 입주식이 23일 열림으로써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정홍원 국무총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
    입주기관장, 공무원, 지자체 •국회의원‧공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강당에서
    2단계 입주식을 열었다.

    2단계 정부세종청사에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16개 기관 4,888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미 이전한 총리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위원회 등과 함께
    주요 부처가 입주해 행정의 중심이 대거 세종시로 이동했다.  

     

  • ▲ ▲ 교육부가 2단계 정부세종청사 이주 부처 중 처음으로 23일 오전 서남수 장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세종청사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이전으로 세종청사에는 1, 2단계를 모두 합쳐 
    31개 기관 약 1만여 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게 된다.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처음엔 어렵겠지만
    새 시대를 열어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정부는 세종청사 2단계 준공을 계기로 균형과 상생의 시대를 열고,
    세종시 발전의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정홍원 총리


    “2단계 청사 준공으로 정부세종청사의 위용이 드러났으며,
    사실상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 세종시로 이동했다.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개편해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계기로 활용해 나갈 것이다.” –유정복 장관


    이와는 별도로 문체부는 세종청사에서
    유진룡 장관, 조현재 1차관, 김종 2차관, 실•국장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 부처중 처음으로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2단계 세종청사는 영상회의실, 통합관제실, CCTV 등
    행정 설비와 체력단련실, 의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지 14만㎡에 연면적 21.3만㎡의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2011년 11월 18일에 착공해 2년 만인 지난 11월 16일 준공됐다.

    내년으로 예정된 3단계 이전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 등
    6개 기관 2,268명이 이동할 예정이다.

    3단계 이전이 끝나게 되면 3
    7개 기관 1만3,000여명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