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경제회복기 준비할 마지막 기회… 인재양성·기업시스템 재구축 등 기업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할 것"
  • ▲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경제계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계 인사들은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선배기업인들의 왕성한 기업가정신을 선진적 기업가정신으로 되살려
우리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가도를 이끌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등 주요 인사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창근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 인사로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 위원장, 안홍준 국회외교통일위 위원장,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 주영순 의원, 박상은 의원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또한 롤프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루이스 로메로 주한스페인대사,
존 프리세티오 주한인도네시아대사, 알리셔 쿠마노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데스몬드아카워 주한나이지리아대사 등 외교사절도 참석했다.

"올해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우리경제도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회복기에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가간, 기업간 경쟁 또한
한층 치열해져 쉽지 않은 여건이 예상된다.
우리 기업인들은 2014년이 경제회복기를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금년 한해를 설계하고 실천할 것.

기업은 세계경제 환경 변화를 통찰하고 인재양성과 기업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이와 함께 공정경쟁과 준법경영, 시장신뢰 중시경영 등을 통해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솔선수범하겠다.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부문에서 화합과 협력의 시대가
본격화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
정부와 기업, 노와 사, 여와 야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 힘을 모아
[부강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자."

   -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초에 개최되며 
국내 주요 기업인은 물론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대표 등 우리나라 각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