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장에 이동대 前 신한은행 부행장 내정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일부 자회사 CEO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은행장에는 이동대 前 신한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이동대 제주은행장 내정자는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 종합금융영업부 부장, 대기업영업본부 영업본부장, 신한은행 전무, 신한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금일 인사는 한 회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철학을 고려해 시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경위에서 선임된 이동대 제주은행 은행장 내정자는 이사회를 거친 후 오는 3월21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