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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198명이 신임 장교로 새 출발 한다.
육군사관학교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 70기 졸업식을
27일 오후2시 화랑연병장에서 진행했다.
육군사관학교 제 70기 졸업식은
198명의 생도가 졸업하고, 주한 외국무관단과 군 내외 관계자, 졸업색 가족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졸업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졸업증서, 우수상수여, 악수행진, 분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우등상 및 상장수여, 졸업반지 증정, 재교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 후
화랑대의 별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한 70기 생도 198명은
매 학년마다 영어와 컴퓨터 활용능력, 태권도, 체력, 사격에서
진학 및 졸업 최저 기준을 모두 통과했으며
졸업 시 문학사·이학사·공학사 등
개인별 전공학위와 군사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특히 70기 졸업생 중에는
<전국대학생 건축시공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영환> 생도와
<전국 생활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김균희>, <김세령> 생도가 있다.
또 <황주혜>, <박병호>, <이주혁> 생도는
오늘 육사를 졸업함으로써 육사 동문가족이 탄생하게 됐다.
오늘 졸업식을 마친 육사 70기 생도들은
오는 3월 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며,
초등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전원 야전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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