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사업소를 순회하며 '여성기업 및 우수중소기업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기업에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기회 제공 및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한전KPS 등 정비기업과 함께 시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보령화력본부를 시작으로 서천화력, 세종열병합 등 한국중부발전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행사에는 총 215개사가 참여, 12일 현재 34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뒀다.

각 사업소 강당에서 이루어진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추가로 부서방문 또는 담당자 미팅을 원하는 다시 한 번 상품설명 기회를 제공해 자사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시현의 기회를 가졌다.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조달협력실장은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도 구매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우수중소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