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2개 기업, 101억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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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의 '지식재산권(IP) 가치평가보증'이 기획재정부가 꼽은 '2013년도 공공기관 협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20일 신보에 따르면 지식재산 가치평가보증이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평가 금액을 기반으로 신보가 보증하는 제도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신보는 담보력은 없으나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중소기업에 대해 지식재산 가치평가보증을 지원해 기업성장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8월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만 22개기업을 발굴해 101억원을 보증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