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영위 기업 8조6천억, 경제활력부문 22조7천억
  • ▲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창조경제 활성화와 경제기반 강화를 위해 31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키로 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특허권 등을 보유한 창조기업에 8조6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키로했다.

    이 중 녹색기술과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3대분야와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에 대해 5조6000억원을, 창조기업에 대해서는 3조원을 지원한다.

    수출과 창업기업 지원,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을 부문에는 22조7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흥국의 경기 불안정 확대 등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기업에 8조원, 창업기업에 11조1000억원을 보증할 계획이다. 여기에 투자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한 신규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3조6000억원의 설비투자보증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