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층 초고층, 1410가구 대단지
  •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5월 광주 동구 학동에 분양 예정인 '무등산 아이파크' 투시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5월 광주 동구 학동에 분양 예정인 '무등산 아이파크' 투시도.ⓒ현대산업개발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이 호황이다. 연초 살아나기 시작한 부동산 기대심리가 새 아파트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청약에 나선 신규 아파트도 연달아 순위 내 마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아껴뒀던 알짜 분양물량을 선보이며 봄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편집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무등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18일 현대사업개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광주의 전통적 구도심인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35층 초고층, 1410가구 대단지다.


    전남대 병원, 조선대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고 남광주역이  초역세권에 있다. 제2순환도로, 대남대로 등의 차량 이용이 편리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 국립공원과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될 광주천을 앞, 뒤에 끼고 있다.


    또 인근에 옛 전남도청 자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중흥을 이끌 국내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무등산 아이파크는 광주시 동구 천변우로 521-2 일원에 지하2층 지상 28~35층, 11개동, 전용 59~117㎡, 1410가구로 조성된다.


    전체의 76%에 달하는 1074가구가 일반물량이며, 주택형별로는 △59㎡ 45가구 △74㎡ 60가구 △84㎡ 785가구 △101㎡ 83가구 △114㎡ 55가구 △117㎡ 4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 후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5월 광주광역시·동구·조합·현대산업개발이 MOU를 체결한 이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을 추진한 무등산 아이파크는 광주뿐 아니라 국내 재개발사업의 모범사례다"고 말했다.


    무등산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현장 내에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5월 광주 동구 학동에 분양 예정인 '무등산 아이파크' 투시도.ⓒ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