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호텔·마트·학교 갖춘 미니신도시롯데건설만의 '드림알파룸' 적용
  • ▲ 롯데건설이 이달 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분양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조감도.ⓒ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이달 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분양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조감도.ⓒ롯데건설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이 호황이다. 연초 살아나기 시작한 부동산 기대심리가 새 아파트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청약에 나선 신규 아파트도 연달아 순위 내 마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아껴뒀던 알짜 분양물량을 선보이며 봄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편집자)


    롯데건설은 4월 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선보인 1차에 이은 후속 물량이다. 1차는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560가구 모두 계약 완료된 바 있다.


    1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는 아파트 전용 59·84㎡ 292가구, 오피스텔 27·29㎡ 178실로 구성된다. 이 중 민간임대 아파트 50가구를 제외한 총 420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있어 행정업무와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희명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내에 롯데마트, 호텔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교육특수도 기대된다.


    또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에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약 7배 규모의 대규모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근처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 ▲ 롯데건설이 개발한 '드림알파룸' 예.ⓒ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개발한 '드림알파룸' 예.ⓒ롯데건설


    여기에 롯데건설이 개발한 '드림알파룸'도 전용 84㎡형 151가구에 적용된다.


    드림알파룸은 거실에 인접한 알파룸을 특화한 것으로 'SHE’s dream', 'HE’s dream', 'KID’s dream'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활동을 포용할 수 있는 거실공간으로 계획됐다.


    SHE’s dream room은 여성을 위한 드레스룸이다. 의류·패션 소품을 수납하기에 용이하게 계획됐다. HE’s dream room은 서재형 공간으로서 서적 수납을 위한 선반과 책상이 제공된다. KID’s dream room은 아이의 놀이방과 장난감 수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인테리어 팀장은 "가족구성원 수가 줄고 개인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공간인 거실이 단순히 TV를 보는 공간으로 기능이 축소됐다. 이에 획일화된 거실에서 벗어나 가족의 다양한 삶을 포괄하는 거실공간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편리 시설이 갖춰진다.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