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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마지막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4월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인 51회는 시청률 28.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이는 앞서 방송된 '기황후' 50회 시청률 26.2%보다 2.5%P 상승한 수치로 부동의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기황후'는 첫 방송 이후 한 차례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지만 30% 돌파는 실패했다.'기황후' 마지막회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31.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11일 방영한 37회로 29.2%를 나타냈다.이날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대승상 탈탈(진이한)은 전장에서 전사했으며, 골타(조재윤)의 계략에 독에 중독된 타환(지창욱)은 승냥(하지원)을 위협하는 세력을 처단하고 승냥의 품에서 죽음을 맞았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2회는 시청률 4.8%에 그쳤다.[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 사진=MBC 기황후 마지막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