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적 혜택 외 IR 개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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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코스닥 히든챔피언'기업이 선정됐다. 

     

    1일 한국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7개사를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거래소가 지난 2009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해당 산업에서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 지원하는 제도다.

     

    히든챔피언 자격요건은 기술력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이 기업 현장 평가를 통해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선정위원회가 이를 사전 심의한다. 

     

    이번에 선정된 히든챔피언은 고영테크놀러지, 동일금속, 뷰웍스, 빅솔론, 상보, 슈프리마, 씨젠, 아모텍, 알에프세미, 엘엠에스, 우노앤컴퍼니, 원익IPS,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녹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제이브이엠, 케이맥, 코텍, 테크윙, 기가레인, 마크로젠, 성광벤드, 솔루에타, 아이씨디, 아이에스시, 해성옵틱스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투자설명회(IR) 개최와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