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연수가 과감한 스킨십으로 김종국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절대 돌을 두고 가장 강도 높은 돌을 지닌 커플이 승리하는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커플을 맺어 '사랑의 단무지' 게임을 진행했다. '사랑의 단무지' 게임은 막대과자 대신 단무지를 먹어 짧게 남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먼저 게임을 진행한 송지효 박서준 커플은 입술이 거의 닿을 정도로 선전하며 4㎜의 단무지를 남겼다. 이를 본 유재석은 "정말 기가 막히게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하연수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김종국 하연수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연수는 당황해하는 김종국에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독려했고, 이어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무지를 입에 문 김종국과 하연수의 거리는 빠르게 가까워졌고, 서로의 입술이 닿을 만큼 단무지를 먹었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그만!", "못보겠다"고 외치며 경악했다.

두 사람의 게임이 끝난 후 남은 단무지를 본 유재석은 "단무지 아니다. 김종국 이에요!"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단무지 키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