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개봉 2주차 주말 3일간 전국 834,3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3,105,242명을 기록했다.

이는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와 함께 올해 최단기간 300만 명 관객 돌파 기록으로 '역린'보다 1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보다 2일 빠른 기록이다. 무엇보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관객 수인 253만 명을 넘어서며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달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

좌석점유율 역시 박스오피스 5위권 내 영화 중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관객들의 입소문과 추천 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폭발적인 흥행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앙상블 캐스팅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활약,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펙터클로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탄탄한 주제의식과 희망적인 메시지, 뛰어난 완성도와 연출력,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적 감성 등이 더해져 기존의 블록버스터들과는 격이 다른 우아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극찬 속에 추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맨 300만 돌파,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