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여름휴가를 떠났다.

2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장 노홍철이 황금연휴에 혼자 있을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정모를 여는 현장이 공개된다.

노홍철은 회원들의 귀차니즘(?)을 고려해 몸만 오면 되는 초간편 '글램핑'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은 노회장의 센스에 감탄하며 산 좋고 물 좋은 캠핑장에 대만족,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그러나 시끌벅적한 인사도 잠시, 남자들만 가득한 캠핑장의 분위기는 이내 가라앉았다. 설상가상으로 소나기까지 내리며 캠핑장은 더욱 칙칙해졌다. 결국 회원들은 인맥을 총동원해 여성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배우 백진희, 유인나, 염정아, 아이유 그리고 '무지개 라이브'로 인연을 맺은 씨스타 소유에게까지 전화를 걸어보지만 모두들 갑작스러운 초대에 난색을 표했다. 캠핑장을 환히 밝혀줄 비타민 같은 여성 게스트는 27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주 문창극 총리 후보자 긴급대담으로 결방된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나 혼자 산다' 여름캠핑,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