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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29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올해 21살로 성년의 날을 맞이한 송가연을 위해 깜짝 파티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박민우는 장미꽃 스무 송이와 케이크를 준비했고, 룸메이트들은 혼자 있던 송가연에게 차례대로 다가가 장미꽃을 전달하는 멋진 이벤트를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또, 이소라는 지난 방송에서 송가연과 가족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더욱 애틋해진 마음을 담아 편지와 함께 특별한 선물을 챙겨주며 룸메이트로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송가연은 잠자리에 들기 전 이소라의 편지를 읽은 후, 참아왔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SBS '룸메이트'는 29일 오후 4시 15분 방송된다.['룸메이트' 송가연,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