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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달콤한 '사랑꾼'으로 변신한다.29일 방송될 MBC '일밤- 아빠!어디가?'에서는 안리환과 김민율은 브라질에서 축구 중계 중인 아빠 안정환, 김성주를 만나기 위해 엄마와 함께 브라질로 향한다.김성주, 안정환이 알제리전 중계를 위해 도착하는 포르투 알레그레 공항으로 향한 아이들과 엄마들은 오랜만에 아빠들을 만날 생각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2주 만에 가족들을 보게 된 안정환, 김성주도 설레는 마음은 마찬가지였다. 특히 '돌직구 해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에게 '자기 보고 싶다'라는 메시지는 물론, 수시로 전화해 자신의 현황을 보고하는 등 '달콤한 사랑꾼'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하지만 기상 상황때문에 김성주와 안정환이 타고 올 비행기가 뜨지 못했고, 한시라도 더 빨리 만나고 싶은 가족들의 안타까움은 커져만 갔다는 후문이다.MBC '아빠 어디가'는 29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혜원,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