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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지난 시즌2에 출연했던 래퍼 허인창의 제자로 밝혀졌다.육지담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1인 단독 오디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2차 예선을 통과했다.육지담은 "쇼미더머니2를 보고 무작정 허인창을 찾아가 랩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육지담은 가녀린 겉모습과는 달리 공격적이고 폭발적인 랩을 선보였다.심사위원 마스타 우는 "MC로서 살벌할 것 같다. 죽여준다는 얘기다"라고 칭찬했으며, 육지담은 프로듀서 4팀 전원의 인정을 받으며 2차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육지담의 랩 스승 '허인창'은 "육지담의 첫인상은 곱상하게 생긴 연예인 지망생 같았다. 솔직히 몇 달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지독하게 연습했다"고 말했다.허인창은 "사실 지담이에게 시즌3는 경험상 나가보고 시즌4를 준비하자고 했었다. 지담이가 기대 이상으로 2차예선에까지 합격해 무척 기쁘다. '쇼미더머니'에서 지담이의 잠재력이 잘 표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육지담 허인창 제자,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