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36)이 결혼했다.

김현숙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배우 김아중 라미란 김옥빈 정다혜 황인영 최필립, 뮤지컬 배우 이태원 홍지민, 김경선, 가수 박선주 박혜경, 개그맨 김준호 박휘순 허경환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2005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현숙은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등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여주인공으로 시즌13까지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현숙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현숙 결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