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비자보호센터 방문..생생한 소비자 의견 청취
  • ▲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지난 17일 소비자보호센터 콜센터에서 고객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있다. ⓒ 우리카드
    ▲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지난 17일 소비자보호센터 콜센터에서 고객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있다. ⓒ 우리카드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직접 나섰다.

    18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원 사장은 소비자보호센터를 방문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각 본부별 본부장 등 10여명의 임원진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우리카드 소비자보호센터 콜센터에서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일대일로 응대하며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강 사장은 콜센터로 걸려온 한 고객의 누적 사용금액과 한도 관련 상담전화를 직접 응대하며 조속한 조치와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이처럼 우리카드는 고객으로부터 접수되는 불편사항 또는 건의사항을 취합해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를 중심으로 매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해 고객들의 의견을 경영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카드는 작년 4월 분사 이후 105건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해 75건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