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이 최초로 전라노출을 감행한 영화 '언더더스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개봉한 '언더 더 스킨'(감독 조나단 글레이저)은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드라마.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검은색 속옷만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가 하면,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 남심을 유혹한다. 

'언더더스킨'은 '남자를 유혹하는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최초 전라 노출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작가 마이클 페이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언더더스킨'은 탄탄한 구성과 강렬한 메시지로 제70회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돼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언더더스킨' 스칼렛요한슨, 사진=씨네그루(주)다우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