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에 출연한 최자가 지갑 분실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희열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의 코너 '피플 업데이트'에서 최자가 잃어버렸던 실제 지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자는 당황하며 "내가 먼저 봐도 될까요?"라고 말했지만, 유희열은 이를 제지하며 최자 지갑을 구석구석 살폈다. 최자 지갑에는 현금과 각종 포인트 카드, 할인쿠폰 등이 들어있었다.

유희열이 "지갑이 바뀐 것 같다. 스티커 사진이 없다"고 지적하자 최자는 "그날 이후 중요한 물건을 지갑에 넣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자는 "최자에게 지갑이란?"이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내 스스로를 정신줄 놓지 않게 만드는 끈인 것 같다"며 "이제 모든 사람들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 지갑 언급에 네티즌들은 "최자 지갑 속에 쿠폰 진짜 웃기더라", "SNL코리아 최자 이래도 되나?", "SNL코리아 최자 지갑으로 시작해 최자 지갑으로 끝나네", "최자 솔직해서 더 좋아", "최자 지갑 패러디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SNL 코리아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