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 시스템의 강력한 오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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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브랜드는 블랙 색상의 디자인 요소를 차량 전반에 적용해 보다 세련되고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지프 랭글러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의 내외부 전반에 걸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해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의 강인한 느낌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다.  


    랭글러의 그릴, 사이드 미러캡, 지프 배지, 17인치의 휠 등 차량 곳곳에 고광택 또는 무광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고, 후드는 무광의 블랙 에디션 데칼로 장식했으며, 블랙 색상의 주유구가 추가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하드 스페어 타이어 커버가 랭글러 블랙 에디션에 적용되어 랭글러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준다. 


    4-도어 언리미티드 모델인 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커맨드-트랙(Command-Trac®)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평상시에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뒷바퀴에 모든 구동력을 전달하며, 운전자의 개입으로 구동배분을 앞/뒤 동일하게 50:50으로 변경할 수 있다.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200마력과 최대 토크 4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편안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지프 브랜드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정일영 이사는 "블랙 색상을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강조한 모델"이라며 "뚜렷한 차별화와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총 2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5,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