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g 감량에 성공한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0)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ROAD FC 출격을 앞둔 송가연은 56kg에서 현재 6kg 정도 감량해 50kg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송가연이 하루 동안 섭취하는 식단. 도시락을 살펴보면 지방으로는 땅콩과 아몬드를, 단백질로는 연어와 닭가슴살을, 탄수화물 대신에 과일을 먹는다. 

송가연이 하는 다이어트는 일명 '존 다이어트'로 알려졌다.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법이다. 

이와 함께 송가연은 커피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커피물 다이어트'는 2리터 물병에 커피 에스프레소 원액을 섞어서 마심으로써 몸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맹물을 마시는 것보다 맛이 가미된 '커피물'을 마시면 질리지 않는다.

송가연 6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6kg 감량 대단하다", "송가연 식단 따라해봐야지", "송가연 6kg 감량 얼굴이 홀쭉해졌다", "나도 송가연처럼 해볼까?", "송가연 6kg 감량 FC 데뷔전 꼭 승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의 데뷔전 'ROAD FC 017'은 오는 17일 저녁 8시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송가연 6kg 감량,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