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6.25 전쟁의 휴전을 알린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송해는 15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초특급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송해는 6.25 전쟁 때 북에서 남으로 피난 와 곧바로 군에 입대했고, 전보를 치는 무선 통신병으로 복무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1953년 7월27일 밤 10시를 기해서 모든 전선의 전투를 중단한다"는 6.25 전쟁 휴전전보를 자신이 직접 쳤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힐링캠프' 송해,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