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시 생산시설 견학 등 과학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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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과학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19일 SK하이닉스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 IT과학탐험대'(이하 'IT과학탐험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IT과학탐험대'는 과학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과학시설 견학 및 과학자와의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지난해부터 시작된 IT과학탐험대는 올해 이천과 청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과학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100여명 규모로 선발했다. 지난해 보다 참여학생이 20명 늘었다.이 중 국내조인 40명의 학생은 지난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견학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해외조인 60명의 학생들은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에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우시 생산법인을 비롯해 상해의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복단대학 과학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과학분야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는 'IT과학탐험대' 외에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학 교실'과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