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로 결방된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토요일 '무한도전' 방송 시간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경기가 2안으로 편성돼 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금주 '무한도전'이 결방될 수 있다"고 알렸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MBC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야구 준결승을 생중계하며, '무한도전'은 결방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결방되며, '마마'는 오후 10시 10분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야구팀이 결승전에 올라갈 경우 28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일밤-아빠 어디가'는 20분 앞당겨진 4시30분에 전파를 타며, '진짜사나이'는 결방된다.  

[무한도전 결방,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