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포스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왕' 캐릭터 포스터는 웹툰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대세 배우들의 싱크로율과 젊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웹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우기명' 주원의 캐릭터 포스터는 "주원, 절대간지에 눈 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패션을 알게 된 후 인생 반전을 꿈꾸는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케 한다. 특히, 티셔츠 깃을 자신 있게 세우고 웹툰 캐릭터의 간지 포즈를 재현, 레벨업된 멋을 표현한 배우 주원의 모습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전교 1등 '곽은진' 역의 설리는 그 동안 보여준 화려하고 러블리한 비주얼이 무색해질만큼 커다란 안경과 촌스러운 의상으로 "설리, 등수를 위해 미모를 버리다"라는 카피에 걸맞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김원호' 안재현의 캐릭터 포스터는 태생부터 폭풍간지를 타고난 기안고 황태자의 시크함을 모델 출신다운 도발적인 포즈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모두가 선망하는 눈부신 미모라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기안고 여신 '박혜진'의 치명적인 비주얼과 '우기명'에게 진짜 간지를 전수하는 전설의 패션왕 '김남정'의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까지,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5人5色 캐릭터 포스터는 신선한 발상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패션왕' 캐릭터 포스터,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