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김소은이 19금 영화에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송재림과 김소은이 신혼집에서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께 영화를 보다 김소은은 19금 장면에 민망해했고, 해당 영상을 넘겨 버렸다. 이에 송재림은 "주요 장면을 점프하면 어떡하냐. 너 열여덟 살이냐. 유부녀는 이런거 보고 쑥스러워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영화 내용이 궁금해 "점프해라"고 강요했고, 김소은은 "19금이다"고 노트북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 김소은이 "이거 돌려야 하는 거 아냐? 너무 야하다"고 부끄러워하자 송재림은 "이건 보자. 대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 와중에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머리 위에 슬쩍 손을 올리는 스킨십을 했다. 이후 김소은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스킨십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우결' 송재림 김소은,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