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예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그맨 노우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유민상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해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홍예슬은 인덕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13년 4월 KBS 공채 28기 개그맨에 합격했다. 앞서 2011년 뮤지컬 '연탄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배우 뺨치는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홍예슬은 차세대 개그우먼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나희, 황신영 등과 동기이다. 이에 28기가 데뷔했을 때 방송가에서는 "이번 기수는 외모가 빼어난 신인들로 골라 뽑았다"는 말이 돌았을 정도였다.

이후 홍예슬은 지난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안소미 등과 '엔젤스'를 통해 섹시면서도 깜찍한 걸그룹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취해서 온 그대' 등에 짧은 출연만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유민상 홍예슬, 사진=KBS2 '개그콘서트' 캡처/홍예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