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커플의 중국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14일 중국 태원 지역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중국의 한 연예계 관계자는 자신의 웨이보에 채림과 가오쯔치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림은 중국의 전통 결혼의상인 붉은색 차파오를 입고 신랑 가오쯔치의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채림의 친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윤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채림 가오쯔치 커플은 오는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또 한 번의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채림(35)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3)는 중국 CCTV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6월 결혼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 공개, 사진=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