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윤영 사장(사진 왼쪽)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동국제강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를 열고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동국제강
    ▲ 남윤영 사장(사진 왼쪽)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동국제강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를 열고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동국제강

    동국제강은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국제강은 지난 9월 16일부터 약 2주 간 5개 사업장과 유니온스틸 등 8개 계열사 임직원들로부터 1만30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다. 남은 기증물품과 판매 수익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동국제강은 이날 오전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커피를 전달하고,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선별해 경매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일점원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며 "특히 페럼타워에서 개최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보람 있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페럼타워가 준공된 이후부터는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