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경영관리, 배출량 등 적극 대응
  • ▲ SK하이닉스는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의 최고 자리인 '명예의 전당'에 지난해 국내 최초로 등극한 데 이어 올해에도 명예의 전당 2년 차 골드클럽을 유지했다.ⓒ연합뉴스
    ▲ SK하이닉스는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의 최고 자리인 '명예의 전당'에 지난해 국내 최초로 등극한 데 이어 올해에도 명예의 전당 2년 차 골드클럽을 유지했다.ⓒ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SK하이닉스는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의 최고 자리인 '명예의 전당'에 지난해 국내 최초로 등극한 데 이어 올해에도 명예의 전당 2년 차 골드클럽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관리, 위험과 기회, 배출량 등 요청∙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금융투자기관의 기후변화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올해에도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최우수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미 입성한 SK하이닉스는 공개점수 100점을 획득해 상위 10% 기업 리스트인 기후정보공개 리더십 지수(CDLI; 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에 포함됐다. 

성과점수에서도 A밴드를 획득해 상위 10%인 기후성과 리더십 지수(CPLI;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 편입됐다.
 
환경안전본부장 김동균 부사장은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CDP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는 동시에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탄소경영보고서 2014'를 발간해 지속적인 저탄소경영에 대한 우수성을 알렸으며 에너지 사용 관련 체계적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 – ISO50001'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에너지 경영 선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