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UP YOUR LIFE’, 슬로건유방건강 의식향상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인기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 창업 돕는 ‘희망가게’ 등 나눔 경영 선도
  •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1945년에 창립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국내화장품업계에선 최초로 아모레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아모레의 약속 및 의지의 표명이다.

     

    아모레의 사회공헌활동에는 대표적으로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과 '핑크리본캠페인', '희망가게',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이 그것이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여성 암환우의 내면치료는 내게 맡겨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아모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피부 변화와 탈모 등으로 외적인 변화로 고통을 받는 여성 암 환우들을 돕는 캠페인으로 아모레가 주최하며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한다.


    본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슬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까지 총 8,000여명 여성 암환우 및 2,000여명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환우를 대상으로 각 병원에서 개최되며, 암 수술 후 2년 이내 현재 암 질환 치료중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지난 4월 잠실에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2014년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으며 캠페인 자원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중국 현지 캠페인명: 妆典生命/장전생명)’은 2011년 그 수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했다.

     

  • ▲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아모레퍼시픽
    ▲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아모레퍼시픽

     

     

    ◇유방건강 의식향상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인기

     

    아모레는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방건강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기 몸에 대한 관심과 건강을 돌보는 생활습관을 강조하는 캠페인으로, 여성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들 수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4만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26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햇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760여 명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고 700회에 가까운 대국민 유방건강강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등 건강한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난 10월에 열린 ‘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서울 여의도 일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더불어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유방자가검진, 유방건강 상식 및 관리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유방건강강좌 ‘핑크투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유방암 수술치료비 지원, 학술연구비 지원 등 유방건강을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 창업 돕는 ‘희망가게’

     

    아모레가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나아가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창업자금뿐 아니라 컨설팅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실질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 받고 있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200호점 개설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연구조사 결과 희망가게 창업주들의 평균 소득은 창업 전 98만원에서 창업 후 253만원으로 약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창업 전 정부의 생계비 지원을 받는 일반수급자 비율은 22.6%에서 11.8%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조건부 수급자도 13.1%에서 9.4%로 줄었다. 경제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개선, 사업을 통한 개인 역량 향상 등도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희망가게는 지원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치 않으며 신용등급도 관계없다. 단, 소득과 재산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한편 희망가게를 위한 기금인 ‘아름다운세상기금’은 한 평생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던 아모레의 창업자인 서성환 회장의 유산을 유가족들이 2003년 6월 30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이는, ‘노블리스 오브리주’의 실천과 유산의 사회환원이라는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을 받고 있다.

     

    ◇ 환경경영에도 팔 걷어 부쳐, ‘그린사이클 캠페인’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은 환경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공병수거 캠페인 등 그 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 활동 모두를 포괄하고 있다.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은 환경경영과 환경보호는 광고나 선전 문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스마트 그린’ 정신과, 재활용을 넘어 공병의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과 창의적 재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조합했다.

     

    이는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에서 시작된 공병재활용 프로그램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2010년 아리따움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에 이어 2012년 에뛰드하우스를 포함한 전국의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으로 확대되었다.

     

    현재 각 매장에 비치된 수거함으로 사용 제품의 공병을 가져오면 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포인트를 공병 1개당 500점씩(에뛰드는 1개 300점씩) 적립해 준다. 그 결과 2009년 이후 누적 수거량은 총 431톤으로 이를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량은 무려 456톤에 이르렀다. 이는 어린 소나무 4,10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사내용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사회공헌포털을 ‘MAKEUP YOUR LIFE’ 사이트로 지난해 4월 새롭게 오픈했다.

     

    사회공헌포털은 ‘Makeup Your Life’, ‘핑크리본캠페인’, ‘희망가게’,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비롯해 10여 개에 이르는 아모레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MAKEUP YOUR LIFE’라는 통합브랜드로 일원화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수혜자 등 도움을 주거나 받는 모든 이에게 사이트를 개방해 보다 손쉬운 접근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