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4, 한국·미국·영국·러시아 등이 인정한 저탄소 제품"

  • ▲ 세계 스마트폰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갤럭시 노트4 ⓒ삼성전자
    ▲ 세계 스마트폰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갤럭시 노트4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스마트폰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4'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총 4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일본에서 같은 성격의 인증을 받았다.

    특히 갤럭시 노트4는 한국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얻었다.

    해외에서도 갤럭시 노트4가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 결과 노트4는 영국의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배출량인증을 시작으로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제품 인증, 러시아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Ecological Union)의 생명의 잎(Vitality Leaf) 환경 마크 인증 등 다양한 '훈장'을 차례로 따냈다.

    일본에서는 '갤럭시 노트 엣지'가 선전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JEMAI)로부터 CFP(Carbon Footprint of Products)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에코디자인 프로세스'와 '친환경제품 등급제도' 등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의 결과물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도입한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 모델별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친환경제품 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는 단말 자체에도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포장 케이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충전기 케이스, 석유 용제가 포함되지 않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매뉴얼 등 제품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포장에 비해 20~25% 종이 사용을 절감해 국내외에서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