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모창능력자 김재현이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A조 경연이 펼쳐졌다. A조에는 '모자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90 김태우' 김홍영, '서울대 음대 이적' 콘(KoN)이 출연했다. 

이날 수영강사 김재현은 박현빈의 '앗 뜨거'를 불러 총 269표를 얻으며 강력한 경쟁자 김원주를 제치고(206표) A조 1위에 올랐다.  

김재현은 "현빈이 형이 옷을 빌려준 덕분에 기를 받아 결승에 오른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3-왕중왕전 모창신들의 전쟁' 편에는 이선희, 이승환 등 11명의 원조가수와 함께 경연을 펼쳐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한 11명의 모창 능력자가 경연을 펼친다. 경연을 펼친 후 300명의 히든 판정단 투표를 받아 TOP3를 선정, TOP3는 생방송 파이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사진=JTBC '히든싱어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