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33)와 YG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36·박홍준)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5월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기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더욱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한예슬 테디 커플은 2∼3주 전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이에 한예슬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부인했다. 

현재 한예슬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하며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촬영이 없는 날이면 테디와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한예슬과 테디가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한예슬은 휴대전화와 메신저 바탕화면에 테디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설정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멤버로 데뷔해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예슬 테디 결별설, 사진=뉴데일리 DB/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