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감주 내리고 내수주 오르고


  • 2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3포인트(0.03%) 오른 1980.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3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9억원, 7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날에 이어 경기민감주가 약세였고, 상대적으로 내수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음식료품(0.14%), 섬유·의복(0.24%), 종이·목재(0.07%), 화학(0.15%), 의약품(0.19%), 비금속광물(0.73%), 전기·전자(0.83%), 의료정밀(1.51%), 유통업(0.26%), 건설업(0.56%), 통신업(0.31%), 금융업(0.55%), 은행(1.05%), 증권(0.46%), 보험(0.37%), 제조업(0.13%) 등이 오른 반면, 철강·금속(-0.60%), 기계(-2.18%), 운송장비(-0.91%), 전기가스업(-1.25%), 운수창고(-0.34%), 서비스업(-0.7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0.00%)가 보합 마감했고, 삼성전자(0.92%), 현대차(0.29%), SK하이닉스(0.21%), 신한지주(1.42%), SK텔레콤(0.35%), 삼성화재(1.79%) 등이 강세였다.

    이와는 달리 삼성에스디에스는 4.09%나 빠졌고, 한국전력(-1.56%), POSCO(-0.65%), 삼성생명(-0.82%), 현대모비스(-0.41%), 기아차(-0.36%), KB금융(-0.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00포인트(0.18%) 상승한 547.3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106.5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세였다.